2025년 천안시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육아, 출산,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직장을 떠난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담과 직업훈련,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이 통합적으로 제공됩니다. 본 글에서는 천안에서 제공되는 2025년 취업패키지의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 그리고 실제 재취업 성공을 위한 팁을 소개합니다.
재취업을 위한 단계별 지원
천안시가 2025년 시행 중인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지원사업은 크게 네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초기상담 및 진로설계, 두 번째는 직업능력 개발훈련, 세 번째는 취업연계 및 알선, 마지막은 사후관리 및 직장적응지원입니다. 초기상담에서는 고용센터 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전문 상담사가 여성의 경력 단절 사유, 직무역량, 관심분야 등을 파악해 맞춤형 경로를 안내합니다. 이후 직업훈련은 컴퓨터 회계, 병원코디네이터, 실버케어 등 실제 수요가 높은 분야 위주로 편성됩니다. 교육 수료 후에는 현장 실습 및 취업처 연계가 이루어지며, 취업 후에도 3~6개월간 ‘직장적응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중도 이탈 없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2025년에는 온라인 재택근무 중심 직종도 다수 포함되어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재취업이 가능해졌고도합니다.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지원내용
천안의 2025년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구성되며, 국비지원 100% 또는 자비부담 10% 이내의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주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IT활용 회계실무 과정: 더존, 엑셀, 전산회계 1·2급 등 회계 관련 직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무 위주 과정 - 요양보호사 및 실버케어 전문가 과정: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에 맞춘 돌봄 특화 직종 - 온라인 마케팅/쇼핑몰 창업 과정: SNS 활용, 상품 등록, 온라인 고객응대 등을 배울 수 있는 여성창업 대비 프로그램 - 병원코디네이터 및 의료행정 과정: 병·의원 사무보조직 진출을 위한 교육과정 훈련생에게는 출석수당, 교통비, 자녀돌봄 보조비가 일부 지급되며, 일정 요건 충족 시 취업성공수당 50만원까지 추가 지원됩니다. 천안시와 협약된 협력기관 및 기업체가 다수 참여하고 있어 수료자 취업률이 7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또한 훈련과정 중 자격증 취득이 연계되어 실질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일부 과정은 온라인과 병행해 수강할 수 있어 시간 활용도 용이합니다.
신청 자격 및 접수 방법
2025년 천안시 경력단절여성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우선 신청자는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여성으로, 출산, 육아, 가족 돌봄, 결혼 등으로 인해 1년 이상 경력단절 상태에 있어야 합니다. 신청은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또는 천안고용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아래와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1. 주민등록등본 2. 경력단절 확인 관련 서류(고용보험 이력 등) 3. 참여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센터 방문 신청 외에도 2025년부터는 천안시 복지일자리 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해졌습니다. 온라인 접수 시 상담 일정은 전화 또는 문자로 통보됩니다. 선발은 지원동기, 직업의지, 취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지며, 우선순위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중장년층 여성에게 주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여성친화일터 확대 협약기업 50여 곳과 연계되어 취업 매칭 기회가 더욱 늘어났습니다.
천안시는 2025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실질적 재취업 지원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상담부터 훈련, 취업 연계,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여성들이 다시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경력이 단절됐다고 해서 다시 일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바로 가까운 새일센터나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본인의 가능성을 꼭 다시 펼쳐보세요!